세일 기간 주문 폭주로 인해 배송이 많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세일 기간 동안 주문 건 수도 많지만 개개인의 주문 수량도 워낙 많다보니
포장을 아무리 많이 해도 하루에 발송하는 건 수가

처음 예상보다 많이 적어서
시일이 더 소요되고 있습니다.

22일 현재 15일 입금 건 일부까지 발송되었으며

연휴 동안 계속 작업할 예정입니다.

장비가 고장 나지만 않는다면
16일 오전  입금 건까지
26일 (화요일)에 발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연말연시 배송 물류로 인해
택배사에서도 익일 수령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배송은 여유 있게 기다려주세요.

(배송사는 CJ대한 통운 입니다)

----------덧붙임 말---------------

고민 끝에 몇자 적어보려고해요.

저는 제 나름으로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하고 있는데

배송이 아직도 잔량이 워낙 많아서 여전히 일상이 엉망입니다.

두 아이들은 도시락 사다 먹이거나 음식 배달 시켜서 먹이고...

막내 아이도 잘때 봐주지도 못하고 혼자 자게 하기 일쑤이구요.

엄마랑 같이 자고 싶다고 무섭다고 울다 자는 날이 많아 가슴이 아픈날이 많아요..

저도 배송이 마감되어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최선을 다해 작업하고 있으니

면목 없지만 조금만 여유 있게 기다려 주십사 부탁드려요..

사실 배송 문의와 항의, 비난으로 더 힘든 요즘입니다.

이 글도 쓸지 말지 많이 고민하다가 적어요...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으니 제 속에 있는 말이라도 하고 욕먹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그런데 쓰면서도 글이란게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의 마음이 같지 않다보니

이 글로 인해 상황이 더 나빠질까 싶어 이 또한 많이 조심스럽네요....

진짜 열심히 작업하는데

전화나 게시글로 항의하시니

온몸에 힘이 빠지고 손이 떨리고 가슴도 떨리고....

솔직히 왜 세일을 했을까하는 후회도 하게 되었어요.

이런 연락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고 회가 거듭되어도 적응이란게 잘 안되고 매번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

회원님들 기다리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다만 세일 폭이 컸던 만큼 제가 많은 돈을 손에 쥐는 것도 아니구요 .....

놀면서 늦게 보내는 것도 아니라는 것만큼은 알아주셨으면하구요.....

또 세일 당시에도 게시판 뿐만아니라 팝업공지와 메인 이미지 공지, 각 카테고리마다 공지를 했는데

못 보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ㅜㅠ

일단 배송이 뭐 이러냐며 참 오래도 걸린다며 화부터 내시니 일일이 사과하고 설득하고...

날짜가 길어지니 배송 문의 건도 더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작업 시간은 자꾸 줄어들구요.....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하나라도 더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게요 .

공지 올려 드리는거 참고하셔서

가급적 문의는 자제 부탁드릴게요..

주문 주셔서 감사드리고

늦은 배송으로 마음 불편하게 해드려서 다시한번 죄송합니다.